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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월 중에 커뮤를 열어요
어차피 이렇게 된 이상... 널리 퍼져 홍보나 되어라는 마음으로 올려두기
놀러오세요~ 빡빡하고 프로페셔널한 운영은 하지 못하지만...
그냥 놀이공원 운영이지만...
느긋하게 놀이공원에서 놀 사람...
환영해요... 홈페이지 공사 끝나면 홈페이지 걸고 홍보 돌리려구요
잘 부탁드립니다

힘든 일들이 정말 많았다. 그래서 아직도 잠들지 못하고 있고, 홈페이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.

가족에게도 힘든 시기가 되었고, 아주 어릴 때부터 자매처럼 자란 친구가 사고로 별이 되었다. 

그 친구와 함께 나이 들고 과거를 추억하고 싶었다. 

12월 17일. 이제 너의 기일이 되어버린 날. 기억하고, 너를 보러 갈 것이다.

너 대신 네 동생도 종종 들여다보고. 사실, 우린 정말 자매랑 다를 게 없었다.

그런데 네가 나를 더 많이, 늘, 항상 챙겨줘서 나는 많이 많이 받기만 해서 슬프다.

내일만 생각했다. 오늘을 더... 당연하지 않게 살아야 했다.

보고 싶어. 매일 매일 보고 싶어.  그 날 너랑 게임 한 판을 안 한 게 왜 이리 후회가 되는 지.

네가 정말 보고 싶다. 아직 네 목소리가 생생한데, 잊을까 두렵다.

너는 왜 내 꿈에 안 나오니. 나 한 번만 보고 가면 안 될까. 너무 갑작스러워서 그래.

네가 정말 정말 보고싶어.

다른 SNS에서 하기 힘든 넋두리를 좀 해봤다.


열심히 갠홈을 만들었다.

짱!

사이버 일기 좍좍 써야지~